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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외국계 증권사 2023년 삼성전자 주가 전망

by 캐시 샌드위치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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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로서 내가 가진 평균 매수 단가까지 2023년에는 올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게 될지 외국계 투자은행 및 국내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2022년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섬네일 이미지

외국계 증권사별 2023년 삼성전자 목표가

아무래도 매년 저희 같은 개미들은 증권사 전문가들의 황금빛 전망을 믿고 투자할 때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내가 투자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증권사 전망이 항상 안 맞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국내 증권사들이 대기업에 돈을 받거나 IR 담당자와 관계 때문에 제대로 된 주가 전망을 못 하나 의심이 들기도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외국계 증권사는 아무래도 그런 영향을 덜 받을 것 같기도 하고, TSMC 및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사 등에 대해서도 더 정보 접근성도 더 좋은 외국계 증권사들의 목표가 전망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외국계 증권사 2023년 삼성전자 목표가 68,000원~86,000원

외국계 증권사의 경우 68,000원부터 86,000원까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68,000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전망한 모건스탠리는 더 보수적으로 시나리오별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반도체 산업 침체가 회복하지 못하고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경우 삼성전자의 주가는 49,000원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2023년 외국계 증권사의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별 삼성전자 목표가 이미지

외국계 증권사에 따르면 반도체 사이클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더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10만 전자까지 2023년 안에 도달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으로 8만 전자까지는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환율의 하락, 중국의 봉쇄 해제 및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소식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가 많이 위축되어 있고, 그에 따른 업체의 재고 리스크가 부각되며 2023년도가 급상승을 이어 나가기엔 어렵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국내 증권사 2023년 삼성전자 목표가 65,000원~90,000원

그렇다면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국내 증권사는 65,000원부터 90,000원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보면 대신증권 65,000원부터 NH투자증권 72,000원, 하이투자증권 75,000원, BNK 투자증권 77,000원, 현대차 증권 78,000원, 하나증권 78,000원, KB 증권 80,000원, 미래에셋증권 80,000원, 한화투자증권 82,000원, 한국투자증권 83,000원, 유안타 증권 90,000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목표가 최하단 및 최상단은 글로벌 증권사와 국내 증권사 전망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 전망 범위는 6만원 후반대부터 8만원 중반대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7만원부터~9만원까지 개미들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증권사 전망 범위만 봐서는 2만원의 갭이 상당히 커 보이기만 합니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작년 3분기에 약 5.5조원의 TSMC 주식을 매수한 것이 알려지며 큰 이슈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주에 배팅을 잘 하지 않는 워런 버핏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TSMC를 편입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 회로를 돌려보자면 워런 버핏도 미래에 반도체의 역할에 대해 중요시 보고 있으며, 반도체 시장에 머지않아 다시 호황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석이 됩니다.

 

경기 침체 및 고금리로 인해 힘든 2023년이 될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그러나 시장을 선반영하는 주식 시장의 특성상 2023년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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