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주말에 동네 마트를 방문하였다가 농식품부 할인지원 20% 할인이라는 문구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다 설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30% 환급받는 방법이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번 설 연휴 준비를 위해 고물가에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2가지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첫째가 이번 글을 통해 알아볼 설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이며, 둘째가 이번 주말에 봤던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입니다.
설맞이 전통시장 30% 환급
높은 물가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파로 인해 시금치 및 고사리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나물류들의 가격이 대폭 올라 부담이 심해진 상황에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0% 환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비교했을 때, 전통시장은 22만 8251원, 대형마트는 27만 9326원으로 51,075원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전통 시장이 있다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해당 점포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 교환권을 지급합니다. 이때 교환권은 1천원 단위로 지급하기 때문에 3,400원만 구매해도 교환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쇼핑을 즐기면서 모은 교환권을 행사 부스 또는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설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전국 6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전통시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또한 1/5(목)~1.25(수) 약 20일간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등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설 성수품 및 양파, 애호박, 딸기 등 물가 부담이 큰 신선 농축산물에 마트 및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20%, 전통시장에서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구매 계산 시 인당 마트는 2만원, 전통시장은 3만원 한도 내에서 자동 할인이 적용됩니다. 참여업체는 전국 11,399개소에서 시행되므로, 집 근처 웬만한 마트에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이번 설을 맞아 더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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